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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중앙아시아'로 눈길

온종합병원 '중앙아시아'로 눈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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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공화국 경제차관 종합병원 벤치마킹차 방문

▲ 조지아공화국 차관 일행이 온종합병원을 방문, 병원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중앙아시아 진출을 모색한다.

조지아공화국(옛 그루지아공화국) 이라클리 마트카바 경제 제1차관 일행은 16일 오전 온종합병원을 방문, 종합병원 공동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트카바 차관 일행은 최근 조지아공화국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도입키로 하고, 한국정부와 차관 방식으로 대지 5만㎡에 500병상 크기의 종합병원을 수도 트빌리시에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조지아공화국은 7만 7000㎢의 면적에 463만 841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북으로는 러시아, 남으로는 터키·아제르바이잔, 남동으로는 아르메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1991년 4월 9일 소비에트연방에서 독립했다.

조지아공화국은 노후화된 국방병원을 허물고 그 자리에 한국의 도움을 받아 민간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개설부터 종합병원 운영에 이르기까지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을 찾은 마트카바 차관 일행은 온종합병원을 두루 살펴봤다.

마트카바 차관은 "수도 트빌리시에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대체의학·한방병원·기숙사·의료파크·식당 등을 갖춘 메디컬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온종합병원의 높은 의료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조지아공화국에서 배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평화의료대장정' 일정에 조지아공화국을 포함, 한국-조지아공화국간 우호증진과 의료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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