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빠른 PET-CT 부산백병원 도입

빠른 PET-CT 부산백병원 도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15 12:1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기기 보다 속도 2~4배…피폭량 40% 줄여

▲ 인제대 부산백병원 PET-CT 2호기 가동식에는 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영상 재구성 속도가 빨라 기존 장비보다 검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디스커버리 PET-CT 690'을 도입했다.

GE사로부터 도입한 디스커버리 PET-CT 690은 크기가 2mm 이하의 작은 병소까지 감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가 높다. 환자의 호흡과 내부 장기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영상의 왜곡현상을 줄여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촬영 소요시간을 20분에서 절반 가량 단축, 피폭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으므로 환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폐쇄 공간에서 움직임을 최소화 해야 하는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7일 열린 새 PET-CT 가동식에는 백낙환 인제대 이사장·최장석 부산백병원장·배상균 핵의학과장 등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핵의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ET-CT는 생화학적 대사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PET검사와 해부학적 구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CT검사의 장점을 결합한 장비. 주로 폐암·대장 및 직장암·식도 및 위암·두경부암·자궁경부 및 난소암·유방암·악성흑색종·악성림프종·갑상선암·간담췌암 등 전신의 암 종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