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보험과 협약...2012년 30억원 투입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와 손 잡고 여성암 및 자살 예방사업을 벌인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최근 삼성생명과 '질병예방 및 자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첫해인 올해 3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5년간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질병예방사업에 15억원을 투입,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과 여성암 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살예방사업에도 15억을 지원해 언론사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허용 한국건강증진재단 사무총장은 "민간부문과의 연계사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해 나가길 바라며, 건강증진분야에 있어 민관협력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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