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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는?

의협회장 후보자 기호추첨 결과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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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나현·2번 최덕종·3번 전기엽·4번 주수호·5번 노환규·6번 윤창겸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3일 오후 6시 30분 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

▲ 12일 오전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진행된 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추첨에서 각 후보측이 추첨된 번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1번 나현 대리인, 2번 최덕종, 4번 주수호, 5번 노환규, 6번 윤창겸 대리인. 3번 전기엽 후보 불참.ⓒ의협신문 김선경
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추첨 결과, ▲1번 나현(57·연세의대) ▲2번 최덕종(62·가톨릭의대) ▲3번 전기엽(56·전북의대) ▲4번 주수호(55·연세의대) ▲5번 노환규(50·연세의대) ▲6번 윤창겸(56·한양의대) 후보순으로 결정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확정했다. 선거당일인 25일 후보자 연설 순서도 기호추첨 순으로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기호추첨에는 주수호·최덕종·노환규 후보가 직접 참여했으며, 윤창겸·나현 후보는 대리인이 참석했다. 전기엽 후보는 대리인을 보내지 않아 다섯 명 후보들의 추첨 이후 남은 번호로 기호를 정했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기호추첨에 이어 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공정선거를 당부했다.

최종욱 중앙선관위원장은 "모든 직역과 정치권을 통틀어 처음 선거인단에 의한 선출방식을 도입한만큼 까다롭고,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지만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각 캠프와 선거인단에 보낼 선거자료가 하루나 이틀 정도 지연됨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13일 오후 6시 30분 의협 동아홀에서 후보자 합동설명회 겸 정견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 겸 정견발표회에서는 후보자별 정견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토론에서는 ▲복지정책 강화로 포퓰리즘에 휩싸인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의 질을 도외시한 채 국민의 편익 도모를 명분으로 삼아 의료계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어떤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지? ▲의협 내의 내홍이 자주 불거지면서 회원들의 냉소주의가 팽배하고, 의협활동 참여와 관심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단결과 참여를 위해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등의 공통질의에 대해 후보자별 견해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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