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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오블리제 이화인이 앞장"

"노블리스오블리제 이화인이 앞장"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03.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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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동창회 제46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

10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46차 이화의대 동창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

이화의대동창회는 3월 10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지회․동기회 활성화 ▲이화의료봉사회 활성화 ▲학술연구비 지원 확대 ▲사체기증 운동 참여 ▲모교발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과 총 3억 4700여만원의 새 예산안을 확정했다.

배순희 회장은 “이화의대는 대한민국 여성의학교육의 산실로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발전을 이끄는 견인차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화인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여성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전문가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 하면서 사회를 향해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는 "글로벌시대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이화의대 동창회와 이화의료원의 앞길을 축하드린다”며 “해외봉사․이웃돕기 등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씨앗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는 데 이화인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윤옥 여사는 이화의료원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지원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태임 전 이화의대 동창회장과 ‘100분의 1 나눔 장학금’ 모금을 이끌고 있는 윤석완 동문(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창립50주년기념 학술연구비’는 이정현 서울의대 임상강사(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게 수여됐다.

총회에 앞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서 genome-wide기법을 이용한 핵형분석과 후보유전자 발굴(허정원 이화의대 교수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Aging-Anti Aging(김성현 인제의대 교수 일산백병원 피부과) 등 두편의 연제가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박경아 한국여자의사회장,조종남 이화여대 총동창회장,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서현숙 의무부총장,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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