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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종 후보 "의료계 위기상황, 돌파구 찾을 것"

최덕종 후보 "의료계 위기상황, 돌파구 찾을 것"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2.03.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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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 37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쳐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이 9일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들어갔다. ⓒ의협신문 김선경

최덕종 울산광역시의사회장이 제 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 후보는 9일 의협 회관을 방문해 오는 25일 치러질 의협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8일 주수호 후보, 9일 전기엽 후보(가등록)에 이어 3번째다.

최덕종 후보는 "지불제 개편 등을 바라보며 많은 회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수없이 고뇌하고 반성하며 이 자리에 섰으며 위기상황을 벗어날 돌파구를 찾고 회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이 한몸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의료계의 단결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최덕종 후보는 "회장에 당선된다면 내부적 갈등을 해소하고 신구세력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야 힘이 생기고, 힘이 생겨야 위기상황을 벗어날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의협 회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의료계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찾는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라면서 "인간 최덕종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기 보다는, 의료계를 이끌어 갈 방향타를 정한다는 생각으로 신중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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