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전시회
사진작가 김중만 씨가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병원 본관 1층 특별전시관에서'희망에게 기부하다' 사진전을 열고 있다.
또 전시되지는 않지만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등 많은 이들과 함께 삶에 대한 희망을 나눠 온 김중만 작가는"3일을 꼬박 병원에 기거하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진의 쉼 없는 노력, 회복의 희망을 놓지 않는 환자들, 나눔을 통해 가장 값진 삶을 나누는 후원인들의 모습을 보았다"며 "그 속에서 희망에 대한 절대적 소망을 사진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중만 작가의 사진은 건강한 삶, 건강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기부를 통해 전시된다. 또 전시회장에는 희망의 글과 사진이 담긴 스토리북도 있어 개인 소장을 원하는 사람은 스토리북을 구입할 수 있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사진과 스토리북 판매수익 전액은 서울대병원 발전후원금으로 접수돼 의학발전 및 불우이웃환자를 위한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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