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의 한계 느껴...다음주 공모 예정
김용하 보건사회연구원장(보사연)이 일신상의 이유로 연임 6개월만에 돌연 사임했다. 보사연은 다음주 중 신임 원장 공모절차에 들어가 늦어도 5월초에는 신임 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이라는 한계로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를 할 수 없어 회의를 느꼈다는 것이 사임 배경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08년부터 3년간 원장을 한 후 2011년 연임 결정 6개월만에 갑작스럽게 국책연구기관의 한계를 느꼈다는 점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보사연은 김 원장의 공백을 정기혜 연구기획조정실장 대행체제로 메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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