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음악으로 펼친 '생명 나눔 세번째 이야기'

음악으로 펼친 '생명 나눔 세번째 이야기'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19 18: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인의 날' 음악회 열어

고려대 안암병원은 16일 오후 6시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세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장기이식인의 날' 음악회를 열었다.

▲ 이날 행사에서는 음악회에 앞서 기증자와 수혜자들이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기이식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박승하 원장ㆍ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ㆍ권병창 경영관리실장ㆍ이은숙 간호부장 및 장기 기증자ㆍ수혜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의 음악회가 진행됐다. 플루트 이윤영ㆍ피아노 김정선ㆍ카운터테너 이희상ㆍ트럼펫 김완선 등 4명의 연주자가 ▲오페라 '리날도'의 '울게하소서'를 비롯 ▲아베마리아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뇌종양으로 인한 뇌사로 간ㆍ신장ㆍ췌장ㆍ소장ㆍ각막 등의 장기를 기증했던 기증자의 가족이 나와 장기를 기증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간ㆍ신장ㆍ심장 을 이식받은 수혜자들이 각각 나와 장기이식 후 달라진 삶과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