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17:49 (금)
비트컴퓨터, KIMES서 통합솔루션 시연

비트컴퓨터, KIMES서 통합솔루션 시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16 10:2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테마…의료정보 시장 방향성 제시

 
비트컴퓨터는 16∼1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테마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솔루션과 다양한 형태로 상용회된 u-헬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트컴퓨터의 전시관은 스마트진료실·디지털의무기록실·적정진료지원실·청구심사실·환자대기실·유헬스케어존 등 실제 의료기관처럼 구성하고, 각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중 비트컴퓨터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함께 개발, 지난해 KIMES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모바일 병원 솔루션 'DreamCare POC'는 올해는 갤럽시탭 7인치뿐아니라 5.3인치 갤럭시노트와 갤럭시탭 8.9인치, 10.1인치를 기반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가로배열로 사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UI(User Interface)개선, 검색 및 이용속도 향상, 스케쥴링 및 메시지 기능을 통한 의사업무 지원 강화 등 병원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분석해 반영했다.

앞으로 입력기능이 강화된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에 병원에서 운용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태블릿 PC 상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헬스케어 솔루션 중에는 임산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드림맘(DreamMom)'이 눈에 띈다. '드림맘'서비스는 비트컴퓨터가 차병원의 계열사인 차케어스와 공동으로 기획한 임산부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로 IPTV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신초기부터 출산일까지 40주 동안 임신주차 및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매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임산부의 일반적인 특성뿐 아니라 건강측정 데이터와 문진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의료진·영양사·체조강사·태교연구소가 개발한 임신출산에 관한 정보, 임산부 체조, 맞춤 건강식은 물론 태교음악과 태교영상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임산부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하고 임산부 특성상 이동상의 안전과 비용이 적지 않은 부담인 가운데, 국내 유명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임산부 관련 프로그램을 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근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드림맘 서비스의 장점이다.

비트컴퓨터는 이밖에도 중대형병원형·중소형병원형·요양병원형으로 각각 특화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bitnixHIS), 영상EMR시스템 (bitnixChart),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전자차트 프로그램(BIT U Chart)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 솔루션 '메디전트 프로'와 '스마트 체크', 의료정보 보안시스템, 병원 및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출품한다.

또 약국정보솔루션, 약품정보 서비스 드럭인포, 스마트폰 약품정보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약력관리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시연한다.

뿐만 아니라 원격진료시스템 등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유헬스 솔루션을 선보여 차세대 u-헬스 솔루션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송인옥 홍보팀장은 "비트컴퓨터 전시관은 한 층 강화된 의료정보솔루션과 함께 상용화된 u-헬스케어 솔루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의료기관에 앞으로 어떻게 적용될 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www.bit.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