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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메디칼, 카메라 장착 LED 무영등 첫선

JW중외메디칼, 카메라 장착 LED 무영등 첫선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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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격 경쟁력·무영 효과 갖춰…KIMES 2012 통해 처음 공개

JW중외메디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메라 장착 LED 무영등이 오는 16일∼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2'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무영등은 기존 제품인 '허니룩스 LED'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금까지 고가의 수입 제품에 카메라가 장착된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업체가 자체 기술로 카메라 탑재 제품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뛰어난 무영 효과와 함께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병원에서만 사용되던 카메라 장착 무영등을 준종합병원 등에서도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JW중외메디칼은 KIMES 2012에서 시제품을 전시하고 올 4월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가격은 수입 제품에 비해 30% 가량 낮게 책정됐다.

JW중외메디칼은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동수술대 JW-T7000도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높이가 낮아 수술 중 엑스레이 촬영이 쉬우며, 원터치 방식으로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수술대의 머리판과 다리판의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하다. 또 다기능 무선 리모컨을 장착해 다양한 수술 위치를 간편히 구현할 수 있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주요 종합병원에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무영등과 수술대 분야에서 점유율을 각각 30%,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독일에서 열리는 MEDICA 등 국제 의료기기 행사에 LED 무영등, 전동수술대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니룩스 LED'는 JW중외메디칼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LED무영등으로 출시 2년만에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며 의료기기 시장에 LED 붐을 조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브레인'을 통해 소개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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