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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대기시간에 털모자 만들어 빈곤아동 지원

진료 대기시간에 털모자 만들어 빈곤아동 지원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2.0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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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산부인과,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전남대병원 산부인과는 전세계 빈곤아동을 돕는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참여형 기부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를 펼쳐 환자 및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외래진료실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뜬 털모자가 놓여있다.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진료대기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만든 털모자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영유아에게 보냄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또 외래환자들에게 대기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 및 민원을 감소시켜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참여자게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자긍심도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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