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성 지음/약업신문사 펴냄/4만 5000원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10여년이 지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나 정확하고 간결하게 복약지도를 해야 하는 약사는 물론 의·약계 전문인이 되고자 하고 학생에 이르기까지 약품정보는 더없이 중요하다.
노환성 전 울산의대 교수가 쓴 <코리안드럭핸드북> 개정판이 나왔다. 이 책은 새로운 신약과 사용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안전성 정보 등을 보강해 매년 발간되고 있다.
이 책자는 단일제를 기준으로 2000여 성분명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으며 1만 3000여 약품을 수록했다. 종합병원에서 처방 빈도수가 높은 약품을 포함해 병원약국 제제로 환자에게 자주 처방되는 병원제제도 일부 담았다.
아울러 의약·약학·치학·간호학 등 전문 의료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에게도 화학명이나 성분명만으로 배워온 물질이 실제로 어떤 제형과 함량의 약품으로 환자에게 투여되고 있는지를 쉽게 찾아볼수 있도록 구성했다(☎02-327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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