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홈페이지 오픈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병원 홈페이지도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9일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snubh.org) 및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분당서울대병원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진료시간표·의료진 안내·오시는 길 등 모바일에 적합한 메뉴를 선별해 사용자 편의를 추구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진료예약·수진내역조회·예약확인 등 진료 예약에 관련된 각종 개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일정과 검사 전 주의사항을 안내해주는 'My 다이어리', 혈압과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수첩' 등의 기능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기존 콜센터를 이용할 때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예약이 가능하고 진료 날짜도 앞당길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정보를 모바일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얻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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