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연구사업단 홈페이지도 전문의료분야 선정
최신 경향 반영한 혁신적 사이트 평가…온라인서도 호평
'2012 웹어워드코리아'는 웹어워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이 상은 국내 웹전문가 2000명이 한 해 동안 새로 만들었거나 개편한 웹사이트들을 평가,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고 있다.
종합의료부문 대상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는 병원 홈페이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기존의 병원 홈페이지가 홍보와 건강정보 전달에 머물고 있는 반면에 삼성서울병원의 홈페이지는 의료진을 직접 만나야 하는 진료·검사 이외의 모든 업무를 인터넷을 이용해 가능하도록 만든 기능적인 홈페이지"라며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 초기 화면은 스마트폰 메뉴 방식으로 구성해 방문자들이 직관적으로 정보접근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전문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한 난치암연구사업단 홈페이지는 연구원들이 시선에서 사용성을 고려해 만든 업무 중심의 웹사이트. 연구정보 공유·실시간 모니터링·연구 진척도·연구 성과·공동연구 참여·기술 이전 등 모든 연구과제가 웹에서 이뤄지는 오픈 네트워킹 방식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성완제 삼성서울병원 홍보실장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삼성서울병원과 난치암연구사업단 홈페이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사이트로 환자와 연구원들이 홈페이지 이용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오프라인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고객감동 정신이 온라인에서도 실현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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