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강당에서 당뇨환아와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당뇨 뷔폐식, 식사 선택 요령, 운동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성원을 이끌 임원을 선출, 모임을 체계화했다.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소아당뇨로 진단 및 치료중인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관계된 질병교육 및 자기케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기관리와 학령기 아동의 학업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금수 진료부원장은 축사에서 "당뇨병 환아 부모님들의 자조 모임을 축하드린다"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경 인하푸르미 가족 회장은 "소아당뇨 환아 가족 모임을 활성화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며 "자조 모임을 주선한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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