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육인적자원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훈장 서훈식에서 백낙환 이사장은 이상주 교육인적부장관으로부터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백 이사장은 1951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몸담은 이래, 백병원 중흥과 인제대학교의 설립 및 발전에 한 평생을 헌신해 왔다.
정직, 성실, 근면을 신조로 대학과 병원을 운영하며 투명 경영에 앞장서 왔으며, 인제대를 개교 20여년 만에 최우수 대학의 하나로 키움으로써 사학재단 운영에 모범을 보여왔다. 각종 장학사업, 환경운동, 통일운동에도 깊은 관심을 쏟아옴으로써 교육, 사회봉사, 의료 등 사회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무궁화장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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