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폴산(엽산)0.4mg 단일제제를 국내최초로 전국 보건소에 공급한다.
조아제약은 지난 20일 천안 리베라호텔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발매하는 0.4mg 폴산(엽산)제제 폴시드정0.4mg의 보건소납품도매상과 공급 계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폴산(엽산)제제 보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하는 폴시드정 0.4mg은 폴산(엽산)0.4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임신·수유부에게 필요한 폴산(엽산) 0.4mg을 총족하는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1일 1회 1정으로 임신 초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폴산(엽산)을 섭취하는데 안성맞춤 의약품이다.
비타민B9으로 적혈구와 DNA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폴산(엽산)은 신경계통의 화학성분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을 생산하는데 필요하다.
임신 계획시부터 임신 후 12주까지 매일 0.4mg의 폴산(엽산)을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임신전 폴산(엽산)의 섭취는 이분척추 (spina bifida), 무뇌증(anencephaly), 후두공뇌탈출증(Iniencephaly), 뇌류(encephaloceles), 뇌갈림증(Schizencephaly) 등과 같은 신경관 결손증을 85%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폴산(엽산)을 복용하지 않은 임신부는 자연 유산의 위험율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 후 모유를 먹일 경우에도 수유모의 건강과 아기의 성장과 발육을 위해 폴산(엽산)의 복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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