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이 수익금에 매칭그랜트로 회사 기부금을 합친 927만 5000원을 혜심원 및 중구 회현동 일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랑의 바자회'는 매년 직원들이 직접 물품들을 기부하고 이 물품들을 사내에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올해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의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끼리 한 해를 마감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훈훈한 연말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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