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대한간학회 새 회장 이헌영 충남의대 교수

대한간학회 새 회장 이헌영 충남의대 교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06 16:5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이사장 김창민 박사(국립암센터) 취임

▲ 이헌영 대한간암학회장
▲ 김창민 대한간학회 이사장
대한간학회 새 회장에 이헌영 충남의대 교수(충남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신임 이사장에 김창민 박사(국립암센터 간암센터·간담췌암연구과)가 취임했다.

대한간학회는 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7차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이헌영 대한간학회장은 197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충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병원 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4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86년 충남의대에 부임, 응급의료센터 소장·보건진료소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대한간학회·대한소화기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을 맡아 충청지역 소화기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신임 김창민 이사장은 197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3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1986년 원자력병원에 부임, 교육수련부장·진료부장·기획실장을 맡기도 했다.

2000년 국립암센터로 부임, 연구소장·간암센터장·대한간암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암조기검진사업지원평가단장·암정복추진기획단장 등을 맡아 간암 국가검진사업과 진료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했다. B형 간염바이러스 HBx 유전자가 간암의 발병기전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규명, <네이처>에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은 김문영(연세대 원주의대) 회원이, 우수상은 김동진(새통영병원 내과) 회원이, 간산학술상은 김희언(가톨릭의대) 회원이 받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