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와 WARM 프로젝트..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적십자병원이 취약계층 암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적십자병원은 한국 산도스의 후원으로 암 진단을 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사업인 'WARM' 프로젝트를 내년 6월까지 실시한다.
지원대상 질환은 위암·대장암·갑상선암·유방암·난소암·자궁암 등이며 지원금액은 수술과 항암치료 5회를 포함해 1인당 총300만원까지다.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서울적십자병원 홈페이지(http://www.srch.or.kr/xe/notice/1780)에서 의료지원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작성해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사회사업실에 이메일(srchmsw@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추현진 서울적십자병원 의료사회사업실장은 "암은 다른 질병보다 치료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비용 문제로 치료를 주저하는 소외계층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