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비염·천식 등 최신지견 강의...회원 500여명 참여
14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에 동강병원 백봉수 성형외과장
이날 기념식에서 최덕종 회장은 최근의 의료현안들을 짚으면서 회원들이 단결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수교욱에는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교육은 ▲만성피부질환(최유성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알레르기비염(남정권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천식의 치료(배문섭 울산중앙병원 과장)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오지선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소아아토피질환(이동진 동강병원 과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정미경 대한생명 전무이사의 강의로 이뤄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투자방향’ 강의 또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제14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의 영예는 백봉수 동강병원 성형외과장에게 돌아갔다.
백 원장은 2003년부터 울산동강병원에서 울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환자진료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활발한 학술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써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해욌다.
특히 2009년 발표한 ‘뮐러근과 올림근널힘줄로 구성된 복합피판의 전진술에 의한 눈꺼풀처짐의 치료(Treatment of Blepharoptosis by the Advancement Procedure of the Muller’s Muscle-Levator Aponeurosis Composite Flap)‘ 연구논문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에 개재되 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 원장은 동강병원특별분회의 추천으로 올해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의료대상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