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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사의 날, 추위 잊은 학구열 '후끈'

울산의사의 날, 추위 잊은 학구열 '후끈'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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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비염·천식 등 최신지견 강의...회원 500여명 참여
14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에 동강병원 백봉수 성형외과장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울산의사의 날을 맞아 26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 15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식 및 2011년 추계의학연수교육, 제14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덕종 회장은 최근의 의료현안들을 짚으면서 회원들이 단결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연수교욱에는 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교육은 ▲만성피부질환(최유성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알레르기비염(남정권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천식의 치료(배문섭 울산중앙병원 과장)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오지선 울산대학교병원 조교수) ▲소아아토피질환(이동진 동강병원 과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정미경 대한생명 전무이사의 강의로 이뤄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투자방향’ 강의 또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제14회 울산의림대상 학술상의 영예는 백봉수 동강병원 성형외과장에게 돌아갔다.

백 원장은 2003년부터 울산동강병원에서 울신 지역민의 건강을 위한 환자진료에 일익을 담당하는 한편, 활발한 학술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써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해욌다.

특히 2009년 발표한 ‘뮐러근과 올림근널힘줄로 구성된 복합피판의 전진술에 의한 눈꺼풀처짐의 치료(Treatment of Blepharoptosis by the Advancement Procedure of the Muller’s Muscle-Levator Aponeurosis Composite Flap)‘ 연구논문은 대한성형외과학회지에 개재되 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박 원장은 동강병원특별분회의 추천으로 올해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의료대상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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