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을 이용해 이비인후과 질환 재생치료의 새로운 장 열것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조직공학을 이용해 신체 결손장기의 재생치료를 이비인후과에 적용하기 위한 '이비인후과 질환의 조직공학적 치료를 위한 다학제 융합 워크숍'을 지난 11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중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비인후과 질환으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행사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재 국내 조직공학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이비인후과 내에서도 특히 후두와 음성에 관해 관심이 높은 연구자 들이 대거 참석해 서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권성근 교수(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이번 워크숍이 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의 연계를 통한 이비인후과분야 연구 활성화와 융합연구, 임상 적용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비인후과 내에 기관 협착이나 성대 마비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다양한 조직재생 치료의 첫걸음이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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