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은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011년 메디컬코리아 대상에서 항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국내 언론 사상 처음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 및 제약사를 뽑아 의료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기위해 제정됐으며, 행사는 24일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에 신약개발대상으로 수상한 신풍제약 '피라맥스'는 WHO의 3대 숙원사업(말라리아, 결핵, 에이즈) 중 열대지방 풍토병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199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12년간 공동으로 글로벌 임상을 통해 개발했다.
올해 8월 17일 식약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피라맥스정)공장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원료 및 완제제조소로서 EU-GMP승인 인증서를 획득했다.
피라맥스정은 올해 말이면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승인이 예측되며, 세계적으로 획기적인 말라리아 치료제로 선정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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