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7 13:15 (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CGMP 공장 준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 CGMP 공장 준공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14 16:4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일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에 새 공장을 짓고 기념식을 가졌다.

기존 완제의약품 공장과 중앙연구소 옆에 지어진 새 공장은 회사가 CGMP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건축면적 1183㎡(359평), 연면적 4996㎡(1514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다.

행사는 개회사 및 내빈소개를 거쳐 생산본부장 조진호 전무의 경과보고, 건축유공자 포상, 내외빈 축사, 테입 커팅, 기념 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임직원들, 유한식 연기군수, 이동기 연기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제약업계는 이제 국내를 벗어나 세계 시장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CGMP 기준의 생산 공정 구축을 통해 '세계적 기업 육성'이라는 경영 이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유한식 연기군수는 축사에서 "군민 구충제 무료보급, 다문화가정 주부사원 우선채용, 불우시설 지원, 연기군노인회 결연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공장 신축을 축하한다"며 "2012년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함께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에 신축한 공장을 통해 CGMP 기준에 적합한 완제의약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일반주사제 연간 3000만 앰플, 정제 연간 30억정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고부가가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향후 회사의 30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