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에는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노태호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장도명 서울성모병원 미주사무소장과 이정형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회장 및 주요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향후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회원과 연합회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형 미주 한인 상공인 연합회 회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높은 신뢰도와 최상의 진료 인프라를 가진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인 교포의 의료 서비스 증진은 물론 한국 의료의 발전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은 본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최상의 인프라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류의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창립한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는 미주 전 지역 한인 상공인 단체를 대표하며 현재 북미 전 지역에 약 60개 지부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