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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외국인력 유치 경쟁 뜨겁다

바이오벤처, 외국인력 유치 경쟁 뜨겁다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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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외국 우수 인력 유치 경쟁이 뜨겁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교수들이 설립한 (주)제넥셀은 최근 션 캐롤 위스콘신주립대 분자생물·의료유전학과 교수와 생명공학기업 프로메가사의 연구개발부문 부사장 마틴 로젠버그 박사 등 2명을 비상임 기술자문위원으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션 박사는 미국 시사주간지인 타임(TIME)이 선정한 21세기 지도자 50인 가운데 생명공학분야 대표로 뽑힌 인물 마틴 박사 역시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책임자를 거쳐 다국적 제약회사인 스미스클라인비첨의 수석부사장으로 일해온 이 분야의 대가로 꼽힌다.

제넥셀은 지난해에는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오피디안 파마슈티칼사를 설립한 더글러스 스태포드 박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마크로젠도 최근 한국과 일본·몽골·중국을 잇는 아시안 게놈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일본 니케이연구소의 유스케 나카무라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마크로젠은 유스케 나카무라 박사 영입을 통해 아시아인의 유전정보 해독작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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