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은 4 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1년 3분기 실적이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1억 7000만원, 순이익 4억 5000만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 했으며, 원가율은 고부가가치 제품판매 증대와 지속적인 원가절감의 노력으로 전분기 대비 10.6% 감소했고, 이익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기채권의 회수, 판관비 유지, 환율상승 등의 이유로 순익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은 그동안 지진과 원전사태로 인해 부진했던 일본법인과 미국법인의 매출이 회복되기 시작함과 동시에 아큐스컬프(ACCUSCULPT), 인피니(INFINI) 등 신제품의 기여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9월 매출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동시에 10월에도 9월에 버금가는 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3분기실적을 분기점으로 지난 2분기의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이익극대화를 위해 당사 임직원 모두가 혼혈일체가 돼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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