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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고 의료기관으로 나가자"

"영남권 최고 의료기관으로 나가자"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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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1일 개원 55주년 기념식
장기려관 개관·희망나눔 음악회·학술대회 열어

▲ 부산대병원 개원 55주년의 역사를 쌓아온 명예교수들과 역대 병원장들이 1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개원 55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병원이 장기려관·아트리움·제2 주차장을 잇따라 완공, 새롭게 탈바꿈했다.

장기려관은 연면적 4665㎡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안센터·불임센터·소아청소년과 등을 비롯해 간호부·약제부·의공학과·행정부서 등이 속속 입주했다.

지난 4월 착공한 제2주차장 공사도 마무리됐다. 제2주차장은 연면적 474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234대 차량이 주차할 수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A동 아트리움 2층에는 상설 예술작품 전시장인 '늘푸름 갤러리'를 개관, 환자들에게 위안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대병원은 1일 A동 아트리움 로비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열고,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대병원의 55년 역사를 쌓아온 역대 원장·명예교수를 비롯해 자매결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박남철 부산대병원장은 "부산·영남 지역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55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영남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및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대병원은 개원 55주년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1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국악연주회를 연데 이어 2일 A동 아트리움에서 환자·보호자·지역주민을 위한 '희망나눔 음악회'를, 4일에는 미8군 군악대 초청공연을 같은 장소에서 열기로 했다.

2∼30일까지 병원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건물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2시 E동 9층 대강당에서는 'PNUH CS컨퍼런스'를, 24일 A동 아트리움에서는 임직원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랑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외상전문센터·의생명연구원·임상시험센터·간호부 등이 주관하는 학술대회와 심포지엄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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