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호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가 싱가포르미국 등 최근 해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초청강연을 진행,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 교수는 10월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2011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회 주간’에 초청돼‘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3일 일본의 타케오 이토이 교수와 함께 ‘중재적 내시경 초음파검사’에 대한 그룹 미팅을 주재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7~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5회 ‘소화기 심포지엄’에서 ‘담도내시경 및 췌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문 교수가 내시경 검사를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담도내시경 검사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하고, 미국에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