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2일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1 내 마음의 초록산타'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한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열었다.
'초록산타 네트워킹 데이'는 어려운 환경에서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투병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 간의 유대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초대받은 50여명의 소아당뇨 및 간질 환아 가족들은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숲체험 및 트레킹,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임직원 30여명이 의료지원, 사진촬영, 레크레이션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단으로 함께 했다.
숲체험 및 북한산 트레킹에는 숲 해설가및 당뇨 관리 간호사가 동행하며 환아들이 일상 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과 자연 체험을 통한 질병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에코백을 만들며 건강한 환경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에코백 중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돼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