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기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병원 정형외과)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열린 ‘레지던트펠로우 컨퍼런스’에서 ‘능동적 및 수동적 수지운동시 굴곡건의 이동거리 및 부하:사체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Joseph H. Boyes Award for best overall paper’를 수상했다.
윤 교수의 연제는 굴곡건 손상 환자의 수술 후 시행하는 여러 형태의 재활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건 손상 후 발생할 수 있는 건의 유착 및 재파열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재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재활치료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정리한 논문이다.
이 논문은 굴곡건 봉합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재활치료 때 운동요법에 대해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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