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현황과 대응방법 집중소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7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제18차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스마트 시대의 현황과 대응방법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IT와 이를 통한 스마트 혁명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블루오션 전략과 병원의 모바일 업무환경 시스템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또 분야별 업무혁신과 실천적 병원경영 사례 발표를 통해 모바일 혁명시대의 병원경영을 이해하고 해법을 찾기도 했다.
특히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을 초청, '모바일 혁명과 병원경영'을 주제로 한 박형구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이사의 '스마트 폰 쉽게 활용하기'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재호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의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블루오션 전략 김병구 삼정전자 전무이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병원의 모바일 시스템 구축방향 최상력 두레인스 상무의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 혁신 전략 황희 서울의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의 ▲업무혁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6회 '병원사랑사진전' 및 시상식도 열려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의 김성호 씨(한림대성심병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김주형(선한이웃병원)·김영진(인하대병원) 씨, 장려상은 박승춘(서울시북부병원)·김영신(인하대병원)·조태양(강동경희대병원) 등이 수상했다.
한편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는 해마다 병원행정관리자 뿐만 아니라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 해마다 600명 이상 참가해 병원경영과 행정분야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