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부문 최우수…의료기관으로는 첫 수상
의료기관이 한국색채대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대한민국 색채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색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업체와 제품 및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03년 제정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2010년 3월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은 기획단계부터 환경과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병원 디자인과 색채계획을 총괄한 백진경 인제대 교수(디자인학부·인제대 디자인연구소장)는 "해운대백병원의 색채계획은 안정감과 지속성을 키워드로 구간별·용도별로 차등을 두고, 공간과 가구·사인 등이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6일 이화여자대학교 ECC학생극장에서 열린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현대건설㈜의 '현대 반포 힐스테이트'와 제일모직의 'Color Galaxy'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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