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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온종합병원장 대한노인회 표창

정근 온종합병원장 대한노인회 표창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10.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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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노인복지 향상 공로

▲ 제 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고 있다.
'제 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9시 부산시 강서구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부산연합회(회장 박정진)와 부산광역시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 계승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정근 원장은 지난 20년간 부산진구지역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심 대한노인회장에게 표창을 받았다.

정 원장은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정근안과를 개원한 이래 20년이 넘도록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면 최초의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을 개원하면서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회장 한상두)와 노인회 지정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1만여명의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정 원장은 2009년부터 부산시의사회장을 맡아 부산진구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 원장은 "IMF시절 진료실을 찾아 진료비 걱정에 눈물을 보이시던 할머니를 치료해 드리면서 의사로서 수년간 받아왔던 사랑을 평생 돌려드리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97년 제정돼 매년 10월 2일을 전후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박정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40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에 이어 지역 어르신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건강체조 시범을 비롯 합창·국악·무용 및 초청가수 공연 등 '노인한마음 큰사랑 대축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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