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27~30일 뇌사장기기증 희망서약 접수
의료원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병원 본관 로비 및 경희대학교 정문에서 장기기증 서약접수를 받으며, 이후 경희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또 장기기증에 부담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과 22일 조원현 생명잇기 이사장, 하종원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의 설명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접수된 장기기증 증서는 내달 5일 열리는 경희의료원 40주년 기념식에서 국립장기이식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원 장기이식센터장(신장내과)은 "그간 국립장기이식센터 지정병원으로서 장기기능에 대한 홍보와 서약접수를 해왔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접수 대상을 환자 및 가족, 인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게 됐다"며 "사회공헌과 실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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