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예방 위한 손씻기 캠페인
9일 용산역·대전역·인천공항검역소서 손씻기 홍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9일 서울 용산역·대전역·국립인천공항검역소 3곳에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연다.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추석맞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
의협은 이날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홍보하는 리플릿·항균비누·물티슈 등을 추석 귀성객와 여행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박희봉 의협 정책이사는 "매년 유행성 결막염·급성 A형간염·감기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의협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참여해 발족했다. 의협은 아동극 전국투어·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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