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관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소아청소년과)을 단장으로, 8명의 병원 봉사단원과 어린이재단 해외사업팀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해에 이어 우간다 키유니 마을을 찾아 1300여명을 진료했다.
병원 측은 우간다 현지 의료진과 보건담당자들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손 단장 및 김동수 교수(기생충학교실)는 우간다 현지 의료기관 및 보건당국과 연계,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및 연구를 진행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
손병관 봉사단장은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의료캠프로 아프리카에 사랑의 인술을 전파하게 돼 기쁘다"며 "우간다 말라리아 프로젝트 성공의 밑거름이 돼 큰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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