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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형 '세계화'

대한민국 성형 '세계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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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부산센터 속속 개설
해외 의료기관과 기술·환자 교류 추진

대한민국 성형을 세계화하기 위한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와 부산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었다.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와 ㈜글로벌의료문화교류센터는 6월 30일 서울 청담동 허쉬성형외과 7층에서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 개소식을 열고 해외 의료진과 환자 유치에 앞장서기로 했다.

개소식에는 성형분야별 전문의 30여명과 중국 성형외과 경영자 및 의료진을 비롯해 의료관광 분야 인사들이 참여, 한국성형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는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눈·코·가슴·안면윤곽·리프팅·필러·지방이식 등 최신성형술을 전수키로 했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와 부산센터(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에서는 시술별로 3박 4일, 4박 5일, 6박 7일, 6개월 이상 장기연수 등 다양한 코스를 가동하고 있다. 연수비는 항공비·숙박비·식비·관광 등을 포함해 책정했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교육운영위원회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장기연수는 의료진과 상담 후에 결정키로 했다.

㈜글로벌의료문화교류센터와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을 공동운영하는 사준봉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장은 "중국은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성형외과 의사들은 매우 부족한 편"이라며 "한국이 중국의료진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아시아'라는 가장 큰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윤 국제침습성형연구회 이사장은 "서로 공존하면서 발전하는 방식을 찾아야 보다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가 한국성형의 세계화를 이루는 큰 일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영춘 서울센터장은 "올바른 성형수술법을 전수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성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세계시장을 개척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교육운영위원회 사무국(www.ipstc.com)은 아시아 주요도시의 현지병원과 협력, 해외센터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현지병원에서 수술을 하지 못하는 고난도 성형술이나 재수술 환자는 한국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강철용 사무국장은 "국제미용성형연수원은 앞으로 북경·상해·광주·중경·장춘 등 중국의 대도시 외에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에도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시술교육 전문의는 ▲눈성형술=강원경·김균태 ▲코성형술=노봉일·황세휘 ▲가슴성형술=최준용 ▲귀성형술=정재호 ▲안면윤곽술=김남호·정지혁 ▲모발이식=정재헌·황정욱 ▲양악수술=윤창운·정재호 ▲종아리성형=차지훈 ▲줄기세포성형=이희영·정영춘 ▲지방이식술=김성욱·황원중 ▲체형교정술=남상재 ▲최소절개안면윤곽술=정흥수 ▲미스코성형=양현진 ▲안티에이징=남성한 ▲페이스리프팅=최희윤·박동만·이명종 ▲필러=고익수 ▲힙업성형=박봉권 ▲장기연수(서울센터·허쉬성형외과)=박종철·홍왕광·곽호 원장 ▲장기연수(부산센터·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강영석·김종현 등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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