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종인플루엔자범부처사업단-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MOU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은 24일 오후 2시 고려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연구개발 제품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MOU를 체결한다.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의 주요 R&D 사업의 하나인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 개발에 대한 산학관연 연구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연구개발 전문가의 최신지견 발표와 토의를 통해 효율적인 제품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수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H1N1 대유행 기간 동안 신속항원진단키트의 낮은 민감도, rRT-PCR 확진검사법의 고비용 및 결과 지연 등의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다.
또 심포지엄 직후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사업단과 고려대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상용화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향후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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