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는 2011년 한해 동안 러브체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러브체인 캠페인'은 시즌 별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며, '환경' '이웃'을 메인 테마로 여러 사람의 관심과 사랑으로 점차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 지멘스 헬스케어 서울 사무소에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로부터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류, 도서, 소형전자 기기, 생활용품 등의 물품들이 판매돼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러브체인 캠페인의 공식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기금 마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8일에는 서울숲을 보다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해 '서울숲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으로 200여 그루의 묘목을 마련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하반기에는 바자회 및 여러 부대행사를 진행, 마련된 기금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일방적 지원금 전달 방식을 지양하고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한 재단이나 협회를 찾아가 직접 봉사활동을 하며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