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몽골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사업'이 201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 UNDP 국가사업, 3년 연속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국제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몽골 보건부 국립보건국(DOH)과 지속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몽골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유학생과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업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건협은 올해에도 몽골 학생 건강관리 모델구축을 위해 ▲여름캠프 참여 학생 건강검진 ▲몽골 학생 30만명 대상 신장질환검사 ▲학교보건실 장비와 기자재 및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1996년 국제협력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행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NGO 활동과 외교통상부 국제빈곤퇴치기여금사업 등으로 강화된 역량을 결집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학생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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