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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화 양산부산대병원장 취임

최창화 양산부산대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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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제·즐거운 일터 만들어 도약할 터"
장기이식·국제진료·뇌신경·재활 분야 집중 육성

▲ 최창화 양산부산대병원장이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병원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
최창화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신경외과)이 1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김인세 부산대 총장·함인석 경북대 총장·안준태 부산시 부시장·박희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정우 부산대 총동문회장·김종렬 부산일보사장을 비롯한 내외 400여명이 참석, 최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임경영제'를 정착시켜나가겠다"면서 "책임경영제는 경영의 자율성을 높이는 대신 결과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지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조직 내ㆍ외부의 이해와 요구를 조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아미동 본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상하·부서간 투명한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일하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힌 최 원장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이 우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장기이식센터·국제진료센터·뇌신경센터·재활병원 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에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계속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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