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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고려의대교우들의 모교사랑 줄이어

미주 고려의대교우들의 모교사랑 줄이어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05.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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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자 교우 11일 모교 방문해 의학발전기금 전달

고려대의료원은 11일 윤해자 재미 고려의대 교우(19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미화 2000달러(한화 약 220만원)를 전달받았다. 기금 전달식에는 손창성 의무부총장·이상학 의무기획처장·이기형 기획실장 등과 윤해자 교우 및 가족 7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 윤해자 교우<오른쪽에서 세번째> 일행이 손창성 고려대 의무부총장<두번째>와 함께 안암병원을 둘러보고 있다.
윤해자 교우는 "오랜만에 모교 병원을 둘러보니 큰 발전을 이룬 모습에 무척 놀랐다"며 "작은 기부지만 의료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미국에 계시면서도 고국과 모교를 잊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기부금까지 전달해줘 무척 감격스럽다"며 "해외에 계시면서도 모국을 방문해 기부해주는 교우들의 성원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윤해자 교우와 같이 방문한 아들 서필립 씨는 하버드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병원 류마티스내과에 재직하고 있다. 서필립 씨는 지종대 고려의대 교수(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와 두 병원간의 진료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윤해자 교우가 속해있는 미주고려의대교우회는 6일 의학발전기금으로 3만 100달러(한화 약 3300만원), 2008년 10월 9만 500달러(한화 약 1억원)의 의학발전기금을 기부해 남다른 모교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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