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와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5월 12일(목) 오전 11시 대한결핵협회 본부에서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팀-건강드림, 행복나눔' 발대식을 갖고 취약계층 검진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날 행사에는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질병예방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전국 곳곳을 누비며 노숙인 등 결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할 차량(5대) 제막식과 검진 시연 등이 이뤄진다. 앞서 결핵협회는 질병관리본부의 예산지원으로 엑스선전신촬영장비, 결핵균신속내성검사장비 등 첨단 결핵 검사 장비를 갖춘 5대의 검진차량을 구비했다.
협회는 올해 의료취약계층 16만 명, 학교 및 집단시설 148만5400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결핵검진팀은 결핵감염 고위험군 5만 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8월말까지 집중적으로 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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