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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정보교류 정례화 추진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정보교류 정례화 추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1.04.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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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허가후 안전관리, 백신 등 분야별 워크숍

앞으로 국내·외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동향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정기적으로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허가심사 및 GMP, 해외시장 분석, 해외시장 개발 전략 등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정보를 산·학·연이 공유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 '바이오의약품 최신동향 및 선진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연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바이오시밀러(4월 29일)를 시작으로 세포치료제(6월), 재심사 등 허가 후 안전관리(9월), 백신(11월)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릴레이 형식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향후 분기별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또 2010년 9월 발족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과 국내 관련업체들이 구성한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Dynamic BIO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 및 소통강화를 위해 2010년 9월 발족한 민·관 합동 협의기구로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5개분과(총괄기획·산업지원·교육훈련·국제협력·연구개발분과), 80여명의 바이오의약품 업계 및 식약청 직원이 참여중이며 매월 분과회의와 전체회의를 연다. 또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70여개 기업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업계 협의기구이다.

오는 29일 서울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바이오시밀러 분야 워크숍'은 최근 바이오신약 특허만료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개발참여와 관심을 반영해 먼저 선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이오시밀러 현황 및 정책방향 ▲특허현황 ▲해외시장 개발전략 ▲바이오시밀러 구조 분석법 ▲품질·비임상·임상심사 및 GMP 최신동향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릴레이 워크숍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계기가 돼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및 제품 수출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가등록은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032-850-6572)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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