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이 미국 의학연구윤리심의기관(WIRB)과 공동으로 생명의학연구윤리 국제대회(IRB SUMMIT 2011, Daegu, Korea)를 21~23일까지 연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통합의료진흥원 및 KAIRB(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국가임상시험사업단, MFES(Middleton Foundation for Ethical Studies : WIRB 전세계 연수자 모임)가 후원한다.
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지난해 3월 18~19일에 생명의학연구윤리학술대회를 WIRB와 성황리에 열고, 연이어 WIRB와 MOU를 국내·외 처음으로 체결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그 의의는 매우 높다.
이번 국제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의료기술 및 통합의료를 비롯한 글로벌 임상연구에 대한 다각적인 관점과, 사회행동영역, 인체 자원물을 위한 관점까지 포함해 세계 11개국 이상의 대표들과 포럼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명의학 연구윤리의 독보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WIRB(Western IRB)의 창시자인 Dr. Angela Bowen(안젤라 보웬 박사)가 참석하며, WIRB의 전직(스테판 로젠펠드 박사), 현직 회장 및 CEO(프랭크 마텔 회장), 부회장(데이비드 포스터 박사 외 5명)및 심의위원장(슐츠 박사 외 12명) 을 비롯해 미국의 생명의학연구윤리 정상에 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AAHRPP(미국 임상연구 피보험자 보호인증협회) 회장(마조리 스피어스 박사), OHRP(미국 보건성 임상연구윤리안전국) 부국장 및 국제협력회장(멜로디 린 박사), 전 FDA 의료기기 평가국장(치우 린 박사), 화이자 유럽 아시아 임상시험총괄책임자(캐롤라인 스탁웰 박사)등도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대회 상임고문인 이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이석구 KAIRB회장,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 홍삼표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협회장, 정영훈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장, 오명호 한국WIRB 연수자회장 및 부회장 최현일 교수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