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FC medicals 우승…준우승 부산의사축구단
지역적으로 먼 제주도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명의 전국의 의사 축구인이 모여 1박 2일동안 많은 교류를 하며 친분을 두텁게 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강원의사축구단을 비롯해 전국의 8개 의사 축구단이 참가했으며,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리그를 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고, 연령제한없이 경기를 했기 때문에 어느 대회 때보다 박진감 넘치고 우월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의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다.
우승은 전년도 우승팀인 FC medicals가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부산의사축구단, 3위는 제주의사축구단이 차지 했다. 또 공격상은 권봉석 (FC medicals) 회원, 수비상은 백수정(성남) 회원, 야신상에는 류수영(부산) 회원이 수상했다.
안용진 대한의사축구연맹 사무총장은 "승패를 떠나 의사축구인의 우의를 다진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많은 의사축구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권역별 리그전을 활성화 하고, 다가오는 10월 추계대회 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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