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진 회장,타케히사 요조 일본만성기의료협회장에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현재 일본과 양국 노인 의료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교류 중이다. 두 나라가 중심이 돼 범아시아적 노인의료 발전을 위해 제2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를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와 벡스코에서 열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해 아시아 노인의료 발전을 위한방안을 논의한다. 4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초록접수를 받고 있다.
김덕진 협회장은 "이번 비극적인 일본의 천재지변에 고초를 격는 일본 노인 의료 종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주고 싶다"고 말하고,특히 "대형 쓰나미에 거동 이 불편한 노인들의 대피가 원활하지 않아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타케히사 요조 일본만성기의료협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먼 길을 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한국요양병원 임직원들이 모아 주신 지원금에 마음이 따뜻해 졌다" 며 한국 노인요양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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