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의사회는 제19대 회장으로 심성섭 원장(서울아동병원장)을 선출했다.
심 회장은 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부산의대를 졸업(88년)하고 진주의료원 소아과 과장(92~95년)을 거쳐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심성섭소아과의원을 개원했다. 현재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과 기획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신임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 24일 동방호텔 5층 연회장에서 한나라당 김재경 국회의원 등 내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사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제5기 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사회는 2007년부터 장학금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3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진주시 관내에서 1차 외래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을 무료 또는 할인해주며 수술 등의 2차 진료도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